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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건설사 주식 13억원 어치 보유"
  • 이판석 기자
  • 승인 2019.04.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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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판석 기자]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박영선·김연철 장관에 이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대통령이 의회와의 전면전을 선언하는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자신이 맡은 소송의 당사자인 건설사 주식을 13억원 어치 보유해 심각한 공정성 시비가 있었다"며 "그뿐 아니라 남편은 특허법원 재직시절 모 기업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회사의 특허, 등록상표 분쟁 관련 재판을 11건이나 맡았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주식매수가 사전 정보를 입수해 투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며 "한 마디로 '억' 소리 나오는 신종 투자수법이다. 새롭고 특이해서가 아니라 심각한 위법성 때문이다.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행위로는 믿기지 않는다"고 개탄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주식을 보유한 회사의 재판을 맡는다는 것 자체가 법관으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자질이 의심된다"며 "이런 분에게 최고의 존엄과 권한이 부여된 헌재 재판관을 맡기는 건 불가능하다. 그것 자체가 헌법에 대한 모독이다"고 말했다.
 

이판석 기자  koreajnc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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