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양산시의회를 비롯한 교육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13개 단체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의정비심의위원을 선정,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양산시는 이날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 선출, 의정비 심의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향후 심의일자도 논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8일 행정안전부가 일부 개정한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내용에 따라 양산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지급 기준액인 3350만원의 범위 내에서 공청회, 여론조사 등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그 결과를 토대로 11월 말까지 내년도 의정비를 결정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의정비가 책정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 및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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