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8일(월)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과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제1회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친구야 학교 가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아리 솔리언(또래상담부)학생들이 본교 정문과 후문에서 7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학생들과 프리허그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WEE클래스는 학업중단의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에 겪는 심리적 갈등과 다양한 고민거리를 해결하는 상담서비스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거리낌 없이 교내 건전한 문화 조성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앞으로 ‘솔리언’은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사과와 감사 나눔 주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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