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지 기자]   태백시가 오랜 기간 형성된 광산도시 태백 철암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철암 관광자원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오는 4월 27일(토) 10시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철암알기 체험행사, 기타 이벤트 및 체험 부스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이 철암에 대한 느낌을 글 또는 그림으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어서 철암 동네 한바퀴’ 행사가 진행된다.

또, 나만의 관광기념품 만들기 ‘내가 짱!!’, 철암 포토존에서 셀카 찍기 ‘나는 스마트폰 사진전문가’가 이벤트로 마련된다.

이밖에도 태백소방서에서 안전매듭 체험을, 태백산국립공원에서는 자연생태놀이터를, 태백시청 드론 동아리 ‘날아라 드론아’에서는 드론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작가협회와 태백지역 사진동아리 회원들은 어린이 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철암 지역의 숨은 매력을 찾아보고 표현하는 이번 사생대회에 많은 초등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8일(목)까지 학교 또는 단체를 통해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글과 그림 각 부문별로 최우수 1, 우수 2, 장려 5 작품을 선정, 출품자에게는 태백시장상이 수여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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