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스 지원사업부 직원들은 3월 30일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소재 베다니노인의집을 찾아 봄맞이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주)다스 ]

[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다스(대표 송현섭) 직원들은 지난달 30일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소재 치매 어르신 공동체 요양시설인 베다니노인의집(원장 박점이)을 찾아 봄맞이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원사업부 직원 10명은 이날 노인의집 주변에서 잡목 제거, 땔감 만들기 등 주변 환경 정리는 물론 땅 갈이, 비닐 씌우기 등 텃밭 가꾸기도 펼쳤다.

평소 낯설었던 톱질과 낫질로 죽은 나무를 베어내 땔감을 만들고, 겨우내 방치됐던 밭을 일구는 작업도 했다.

이동진 다스 노사협력팀장은 “도시에서 자라 난생 처음 해본 일이라 힘도 들고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지저분했던 주변과 밭이 정리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스 직원들은 이번에 깨끗해진 환경과 힘들게 가꾼 밭에서 수확될 농작물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다음 방문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야유회를 계획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 품질경영실 임직원 13명은 지난달 23일 울산시 남구 수암로 울산무료급식소를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급식 30분 전부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안마를 해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식사·반찬 배식과 설거지 등 주방보조, 청소 등 보람된 활동을 벌였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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