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지난 27일 소방과 경찰 등 50여명을 동원해 태백시 고원로 실종장소 일대에 소방드론을 활용한 정밀 수색작업을 전개했다.

지난달 19일 낮 12시 25분경, 태백시 고원로 일대에서 집을 나간 요구조자(남모씨,여,80년생)가 미 귀가한 상황이 발생되어 4차에 걸쳐 수색을 하였으나 찾지 못해 주변지역 공개 탐문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색작업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경찰 등과 함께 정선소방서,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에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소방드론을 동원해 고(高)고도에서 넓은 시야를 통해 광범위하게 전개하였고, 사람이 직접 접근할 수 없는 위험지역을 간접적으로 정밀하게 탐색 및 영상분석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수색을 지휘한 태백소방서 현장대응과장은 “최근 사회 다방면에서 넓은 활용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을 실종자 수색에 활용한 사례로, 앞으로 더욱 그 활용 측면이 다양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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