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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외국인 법원 민원 도와 준 사연 '눈길'
  • 이환수 기자
  • 승인 2019.03.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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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김환수 씨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지방법원 청사보안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김환수(26)씨가 법원 민원 업무에 어려움을 겪은 외국인을 도와 준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인 제임스(34, 가명)씨는 지난해 가을 갑자기 소송과 관련하여 법원을 찾게 되었으며, 어떻게 소송을 진행해야 할지, 한국말도 서툴러서 수차례 법원을 방문할 때마다 큰 부담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회복무요원인 김씨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통역과 효율적인 일처리를 위한 전문적인 도움도 받음으로써 필요한 일을 무난히 처리할 수 있었고, 매번 도움의 요청에 따뜻하고 진지하게 안내해 주었다.”며 그의 도움에 감사함을 표해왔다고 울산지방법원 관계자가 전했다.

그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미국 칼빈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해 5월부터 울산지방법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하고 있으며, 유창한 영어회화로 법원을 찾는 외국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씨는 “저의 작은 도움이 기관을 찾은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오히려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지방법원 관계자는 “김환수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하여 함께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도 항상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대하고 있어, 민원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부산과 울산지역에는 4천7백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민원인과 직접 마주하는 공공기관에서 복무를 하면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들의 진심 어린 노력에 우리 사회가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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