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1999년 설립되어 신라문화 전승·발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주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진병길)가 <2019 경주문화단체 교류 및 정월대보름축제 보고회>를 2019년 3월 7일(목)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문화단체들의 상호교류와 2019 정월대보름축제 결과보고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위원 및 후원 기관 및 단체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11시 개회선언에 이어 테너 서영철, 소프라노 김경진의 축하공연, 2019 정월대보름축제 영상, 정월대보름축제 정산보고, 진병길위원장의 인사말과 주낙영 경주시장, 한영태 경주시의원, 이상필 경주전교 축사 후 떡케익 절단, 건배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했다.

특히 공식행사에 이어 오찬으로 현장에서 직접 끓인 국밥이 마련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진병길 위원장은 “올해 정월대보름축제는 경상북도, 경주시는 물론 후원한 201개 기관, 단체의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박혁거세 탄강설화를 접목한 이색 달집점화 퍼포먼스가 큰 인기를 얻었듯이 내년에는 더 알차게 꾸며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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