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오는 14일 강원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팀을 구성하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소방서 대표 참가자는 태백시 우리동네 길라잡이 지역봉사단원으로 오영희(회사원)씨, 안경숙(주부)씨, 박현미(주부)씨다.

태백시 우리동네 길라잡이 지역봉사단은 2018 동계·패럴올림픽 때 정선경기장에서 봉사를 하였고 이 후 태백근로복지병원에서 매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안내봉사를 하고 있어 전문적으로 응급처치를 배울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문화 증진 및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도민의 심폐소생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오는 14일 횡성군 청소년 수련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연이 진행되며 최우수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수남 서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심정지 환자에게는 초기 발견자의 빠른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안전의식이 사회 전반에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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