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게이트볼장 및 동네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선다.

시는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및 건강증진에 대한 욕구 증가로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각 동 또는 개인이 설치 또는 보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번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동네 생활체육시설 83개소와 게이트볼장 12개소이다.

시는 전수 조사를 통해 관내 공공생활체육시설 현황 및 보수 대상을 파악하고, 신속히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동네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운동기구와 부대시설 설치, 불편 사항 해소에 보다 내실을 기하겠다.”며,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노후‧불량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안전조치를 취하고,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운동기구와 부대시설이 동네체육시설에 설치되고, 불편사항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조사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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