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직원석회를 개최했다.

올해 2월부터 개최된 직원석회는 군수님 훈시, 군정 및 타 지역 우수 정책사업 발표,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통하여 직원 간의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자 정례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석회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교육 및 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부터 시행된 직원석회 개최가 주목받는 점은 석회 종료 후 직원들이 관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사정을 공감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함께 적극 동참한다는 점이다.

영양군 민선 7기에서는 오도창 군수가 지난해 7월 취임 후 줄곧 지역경기를 살리고 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몰두했으며, 최근 내수경기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여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방안으로 직원석회를 마친 후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민선 7기가 지향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 형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기관에서 먼저 솔선수범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직원석회 개최로 직원들 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군민들과 함께 함으로써 주민들의 의견 청취는 물론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는 작은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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