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지난해에 이어 관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무상 제공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정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시범 사업으로 추진했던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희망학교를 조사해 10개 학교, 294명에게 과일간식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11개 학교의 초등돌봄교실 이용학생 312명 이다.

시는 3월부터 1인당 주 1회 150g 내외의 조각과일을 HACCP 인증시설에서 가공하여 컵 과일 또는 파우치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제철과일이 학생들에 제공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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