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 관내 초·중·고교, 특수학교 및 대학교 등 27개 학교의 입학식이 4일 오전 10시를 전후하여 각 학교 교정에서 일제히 열린다.

단, 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은 오는 9일(토) 황지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관내 학교 신입생은 총 1,098명으로 ▴초등학교 12개교 365명 ▴중학교 7개교 339명 ▴고등학교 6개교 375명(방송통신고 8명 포함) ▴특수학교 1개교 19명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92명(초등학교 15명, 중학교 9명, 고등학교 66명, 특수학교는 2명)이 줄어든 수치로, 입학생 수는 전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인재 육성과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하여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학교별 특색 있는 방과 후 학교 운영 등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 지원 사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중3학생과 재학생 218명에게 120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총3,587백만 원을 투입,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