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은 지난 27일 지원청 회의실에서 교습비등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습비 조정은 2012년 4월 변경 이후 현재까지 동결을 유지해 온 교습비를 정부의 사교육비 안정화 방침 및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교습비의 현실 적성성 제고를 위하여 개최하게 됐다.

학부모, 학원관계자, 세무사, 관련 공무원 등 총9명으로 구성된 조정위원들의 협의를 거쳐 교습과목 10개 중 3개 과목이 인상(인상률 평균 1.95%) 됐고, 나머지 과목은 동결됐으며 7개 과 목이 새로 추가됐다.

이번 조정은 물가인상률, 전년도 대비 교습비등의 상승률, 교습 시간, 지역의 특수성 및 학원의 종류ㆍ규모ㆍ시설수준, 인근 교 육지원청 비교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으며, 변경된 교습비는 영양 관내 학원, 교습소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적용돼 시행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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