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26일 오전 11시 30분 유진2차아파트 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오날 개소식은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존의 유진2차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부속시설로 만들어진 39㎡ 규모의 매우 협소한 공간으로 43명의 남‧여 회원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시는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단지 내 아파트 1층 한 호를 매입, 방 3개와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갖춘 경로당(연면적 59.96㎡)으로 리모델링했다.

시 관계자는 “유진2차 경로당은 남녀 회원이 방 하나를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상호 불편을 호소하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신규 회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 이전 건의가 들어온 곳”이라며, “이번 이전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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