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태백소방서(이수남 서장)는 25일 반사시트를 활용한 '안전한 현장출동, 안전한 차고탈출' 특수시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현재 소방청은 소방차 출동 중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모든 차에 반사시트를 부착하기로 결정을 하였고 또한 반사시트를 부착한 차량은 그렇지 않은 차량에 비해 100m 후방에서 약 23배 눈에 잘 띄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 점을 착안하여 소방행정과 차량담당자(소방사 은성현)는 소방차 적재함 셔터에도 반사시트를 붙여 신속한 현장출동 시 미처 확인하지 못한 적재함 셔터의 개·폐여부를 운전석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이수남 서장은 “앞으로도 직원의 아이디어를 통해 특수시책은 계속 진행 될 것”이라며“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태백시민의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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