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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설 연휴 막바지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쳐교촌마을, 월정교, 대릉원 동궁원 등 겨울 정취와 명절 분위기 만끽
  • 이동우 기자
  • 승인 2019.02.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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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궁원에서 관광객이 식물원을 관람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시는 6일 설 명절 연휴기간 동궁과 월지, 대릉원, 동궁원,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와 각종 문화시설에 관광객 28만 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첨성대와 대릉원, 월정교와 교촌마을이 위치한 동부사적지에서 월성과 동궁과 월지, 박물관과 황룡사역사문화관으로 이어지는 주요 사적지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겨울 정취와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과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내국인뿐 아니라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된 동궁과 월지에는 연휴 기간 하루 약 6천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누각과 연못, 숲이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는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담으려는 사람들의 인생사진 남기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월정교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줄을 이었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설화가 담긴 월정교는 신라 고대 교량 건축기술의 백미로 교각과 문루의 모습도 장관이지만, 특히 날이 저물어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동궁과 월지에 이은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았다.

설 연휴를 맞아 창원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온 김경수(57세)씨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경주가 아닌 어느 곳에서 이런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싶다. 연휴에 가족과 함께 낮뿐만 아니라 밤도 아름다운 경주의 모습을 보게 되어 정말 잘한 일 같다”고 말했다.

새로운 경주의 핫 플레이스가 된 황리단길에는 트렌디한 카페, 추억과 함께 감성을 적시는 흑백사진, 아기자기한 기념품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활기로 넘쳐났다.

또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는 고운 최치원선생이 전하는 신라의 다섯 가지 놀이를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 ‘신라오기’와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인 ‘경주국악여행’ 특별공연이 펼쳐져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설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특히 연휴기간동안 찾은 관광객들로 보문단지에 위치한 4천여객실이 만실을 이루는 등 경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로 주변 상가들도 활기찬 연휴를 보냈다.

한편, 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도로정비, 특별교통대책 등 8개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 12개 반 185명을 투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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