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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경남매일 편집국장 등 3명 고소창원지검, 국회 출입기자 6시간 소환조사...편집국장 등도 21일 피고소인 신분 출석
  • 정종민 기자
  • 승인 2018.09.14 17:28
  • 댓글 32

김 지사 "드루킹 관련, '김경수 돈 받았다' 허위보도" 주장...해당 언론사 "언론탄압ㆍ길들이기" 반발

김경수 경남지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지방선거 때 드루킹 사건과 관련한 자신의 기사 등을 보도한 경남의 종합일간지인 경남매일 편집국장과 해당 기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 검찰이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당 언론사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남매일 관계자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A편집국장과 B정치담당 부국장, 국회 출입 C부장 등 3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해 검찰 소환조사가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국회 출입기자인 C부장이 창원지검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6시간 정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C부장은 이날 검찰에서 김경수 의원 전 보좌관의 드루킹 사건과 관련한 금품수수 기사를 작성한 경위, 기사제목 편집 과정 등을 집중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매일 측은 "당시 김경수 의원실 직원이 돈을 받은 것은 중앙지를 비롯해 대부분 언론이 다룬 내용이다"면서 "기사 내용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김경수 돈 받았다'는 제목을 문제 삼은 것 같다. 전 김 의원 보좌관이 돈을 받은 것이어서 제목을 함축해 그렇게 붙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A편집국장과 B부국장도 피고소인 신분으로 오는 21일 오전과 오후로 각각 나뉘어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A편집국장은 "선거기간 중에 당시 김경수 후보의 외삼촌 월북과 김 후보 아버지의 호적등본 위조 사기사건, 김경수 의원 사퇴 이전 의원실 보좌관의 드루킹 사건과 관련한 금품수수, 김태호 후보와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었다"면서 "이 보도는 도지사 후보의 검증 차원에서 도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어 보도했다"고 밝혔다.
A국장은 이어 "경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도민의 시선이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후보자 및 주변인들에 대해 검증 등 집중 보도하는 것은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당연한 언론의 영역이다"면서 "사실에 근거해 다각적인 취재를 통해  보도한 내용을, 자신에게 불리하다는 이유로 문제삼아 고소해 언론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은 온당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B부국장은 "선거가 끝나고 김경수 지사가 당선된 마당에, 사실에 근거해 보도한 내용을 문제삼아 고소한 것은 이해 할 수 없다"면서 "이는 언론탄압 및 언론 길들이기로 밖에 해석할 수 없는 대목이다"고 반발했다.
이어 "보도 당시에 김 후보 측으로부터 '왜 선거기간에 이런 보도를 하느냐'는 항의를 받기도 했었다"면서 "김경수 후보가 도지사에 출마했기 때문에, 당연히 도민들이 후보 주변에 대해 알아야 할 기사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지사 비서실 관계자는 본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고소 건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잘 모른다"면서 "선거 당시 공보쪽 업무를 봤던 담당자를 통해 알아봐 연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명희진 정무특보는 "고소장 접수는 선거가 끝난 시점이지만, 선거시기에 이미 소송을 준비했었다"면서 "경남매일이 선거 막판에 김태호 후보가 앞섰다는 여론조사를 발표한 것은 도민들에게 부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명 특보는 이어 "선거 막바지에 경남매일의 김경수 후보에 대한 상당부분 보도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데 우려가 따랐던 것은 사실이다"면서 "이번 고소를 계기로 사회적 공기능을 담당하는 언론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보도를 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창원지검 관계자는 고소인과 시점, 고소내용 등을 묻는 기자 질문에 "고소인은 김경수 지사이며, 고소장은 선거가 끝난 6월 21일에 접수됐다"면서 "(드루킹 사건과 관련, 보좌관의 금품수수 의혹을) '김경수 돈 받았다'는 단정적인 제목을 달은 것은 사실과 다른 허위라는 등 취지의 고소내용이다"고 설명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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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순 2018-09-17 14:00:44

    가짜뉴스는 반드시 처벌해야합니다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엄벌해주세요 !!!   삭제

    • 도라이킹 찬성 2018-09-17 11:44:58

      일들이나 하세요 도지사하고 언론하고 싸우던 말던 뭘 신경을 써, 경제가 어렵고 실업자가 수백만인데 먹고살 걱정을 해야지. 밥먹고 할짓이 없으니 고소를 잘했니 못했니 날리들이지. 돈벌 궁리나 해요   삭제

      • 도라이킹 2018-09-17 10:26:18

        맞는 말씀... 통제되지 않고 악의에 찬 창작과 거짓 된 기사 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쟁점.
        과거의 눈을 가리면 미래를 볼 수 없어.
        불편한 과거의 진실을 가리기 위한 권력의 보복이라면 이 것이 더 큰 문제...
        전후 관계 인식 없는 찌라시 비하는 권력의 시녀임을 자처하는 처사
        냉정하게 해당 기사들을 분석한 후에나 비판해도 늦지 않을 듯.
        제2의 드루킹이 되지 말라는 말씀.......   삭제

        • 시민 2018-09-17 10:03:53

          통제되지 않았던 권력이 처단 받듯,
          통제되지 않고 악의에찬 창작과 거짓된 기사를 기재 했다면 당연히 처단 되야한다.   삭제

          • 도라이킹 2018-09-16 20:22:24

            드루킹 구속되더니 도라이킹이 난무하는구나
            김경수 아버지는 호병계장. 5000만우너 받기로 하고 국유지사기단에게 호적위조. 결과는 구속.
            김경수 외삼촌 장교신분으로 월북

            불편한 진실!!! 치부가 드러나니 신경질 나겠지.
            고소는 했지만 결과를 두고 보면 참 쪽팔릴꺼야
            승자의 보복!!! 웃기는 짜장이지!!! 오래 못갈꺼야!!!!   삭제

            • 성태와 진태 2018-09-16 15:21:38

              왜곡 했으면 벌 받고, 아니면 벌 안 받고!
              찌라시가 먼 말이 많냐, 응?   삭제

              • 드루킹 싫어 2018-09-16 13:35:42

                드루킹들 버글 거리네...., 김경수 지사님은 댓글부대를 아직도 몰고 나니네요, 댓글로 흥한 정권 댓글로 망합니다. 언론에 제갈 물리는 정권, 과연 얼마나 갈가요? 경남매일 화이팅. 김경수 댓글부대도 화이팅   삭제

                • 이청산 2018-09-16 09:30:06

                  함축 좋아하네. 사돈의 팔촌이 살인하면 누구누구가 살인이라 제목 뽑아도 허위보도 아니란 말인가? 완전 쓰래기 신문이다. 처벌 하여야 이런 허위보도 막을 수 있다.   삭제

                  • 청수 2018-09-16 00:33:53

                    허위보도 하는 기자들은. 기레기라 칭하지요ㅡ법치국가에서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요ㅡㅡ내가볼때도 제목만보면 김지사가받은줄 오해하겠구먼   삭제

                    • 죗값 받아라 2018-09-15 23:07:20

                      김경수 지사님. 잘하셨어요. 오보 쏟아내는 것들은 톡톡히 대가를 치뤄야 돼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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