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을 견인한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전술훈련 자체점검을 위해 제주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2018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에 속한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박세영ㆍ김보은 선수가 눈부신 활약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박세영 선수(GK)는 중국과 펼쳐진 결승전에서 전반전에만 70%가 넘는 방어율을 보여주며 맹활약을 펼쳤다.
김보은 선수(PV) 역시 결승전 수비에서 맹활약 하는 등 경남개발공사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또한 지난 7월 14일, 제21회 세계주니어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는 경남개발공사 최성훈 감독이 수석코치로 선임된 데 이어, 작년에 입단한 신인 이선민 선수(RB)가 합류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세계선수권대회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최태만 경남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올해 굵직한 세계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격려하며 “비인기 종목에서 선전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좋은 활약을 펼쳐 자긍심을 심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8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이 태글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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