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김종승 장학사가 고3 부장교사 연수에서 지역대학 간 합격선 영향력에 대한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22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학생맞춤형 수시지원 협업을 위한 고3 부장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고3 부장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대입전형분석을 통해 대학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학생들에게 수시 대입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가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전형과 지난해 합격·불합격 사례를 분석해 설명하고있다.

이어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 김종승 장학사는 올해 영남지역 대학의 주요 전형 특징과 지역대학 간의 합격선 영향력에 대해 분석 결과를 전달하고, 기존 사례를 중심으로 매년 수시 지원 시 발생하는 유의점까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권역별 분임활동에서는 학교 간 상생효과를 위해 단위학교 학생별 수시지원전략, 지난 해 대학별 지원 합격·불합격 사례를 통한 지원전략 수립 시 유의점, 학교장 추천전형 실시 대학에 대한 고교별 지원 대학·학과 분석 등의 주제를 공유했다.

이날 학생 진학협업을 위한 도움자료인 '학생맞춤형 수시지원 협업을 위한 고3부장교사 연수자료집'과 '2019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 전형 자료집'도 함께 배부했다.
 
경남교육청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3 부장교사들이 수시지원을 위한 학생·학부모 상담과 진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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