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이 LPG배관망지원사업 공급사업자 선정에 이어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영양군은 LPG배관망 지원사업 공급사업자를 최근 선정과 함께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 9월에 착공해 내년 추석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해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저장탱크로부터 배관을 통해 끊임없이 연료가 공급되는 시스템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영양읍 일원의 8개리, 2,300여 세대에 LPG를 공급하기 위해 30t저장탱크 3기, 가스보일러(30평형)설치, 금속배관 교체, 가스경보기와 타이머콕 등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총 217억원이 소요되며, 총 사업비의 40%가 올해에 투입되고, 나머지 60%는 내년에 투입된다. 예상되는 주민들의 자부담액은 80만 ~ 100만원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2,300세대 기준)

군에서는 “주민들이 기존 LPG용기 사용대비 40%이상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배관망 지원사업 완료된 후에는 설치에 따른 인허가 및 배관공사의 본인 부담이 가중됨으로 각 가정에서는 이번 기회에 꼭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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