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의 안정적 주거환경을 위해 지원하는 ‘2018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접수는 지난 4월, 1차 신청에 이은 두 번째 신청 접수다.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유지 비용을 현금급여로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사업’은 신청일 기준 부부 중 1명이 도내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지난해 혼인신고 한 가구로써,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200%이하인 무주택 가정에 한해 지원한다.

또, 아내가 1973.1.1이후 출생한 경우에 한하나, 혼인신고 후 출산 또는 현재 임신 중인 경우에는 신청 가능하다.

4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되는 신혼가구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60일 이내에 지원 여부를 결정해 통보하고, 지원 대상가구에는 월 5만원에서 최대 14만원까지 3년간 차등지원하게 된다.

자격요건 및 구비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시재생건축과(☎033-550-3943)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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