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민원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민원서비스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전담반은 신체불편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민원신청 대행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관내 고령자 및 다문화가족이 많은 상황을 감안하여 현재 시행중인 구술민원(민원인이 담당공무원에게 민원신청 내용을 구술하고 담당공무원이 작성한 민원신청서에 민원인이 서명한 민원)제도를 보완하여 시행한다.

대상 분야는 ▲민원신청서 작성 대행 ▲관련부서 민원편의 제공 ▲민원에 필요한 각종 자료 제공 등이며, 본인 및 보호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를 얻은 후 법적분쟁 소지가 없는 범위 내에서 민원신청 서비스를 대행한다. 전담반은 민원봉사과 담당5명과 직원1명을 1개조로 편성하여 요일별로 순환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원신청이 힘든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에서는 향후에도 취약계층 전용 창구 설치와 같은 군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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