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 산소드림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북스타트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7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에 신청한 산소드림도서관은 총 4회의 책 읽기 관련 부모교육 강사료를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7월 개관한 산소드림도서관은 올해 봄, 영‧유아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북 스타트’를 추진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얻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지원 사업에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소드림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 북 스타트와 함께 부모교육을 진행하면서, 강사 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우리 지역의 부모님들께 전달되는 것을 느꼈다.”며, “이렇게 생겨난 부모님들의 관심이 이번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태백시 전역에 확산되어, 생활 속 독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소드림도서관의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는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기간 중 매주 금요일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9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는 교육에 참여할 영‧유아 및 부모 20쌍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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