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역주민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5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흡연, 음주, 운동, 신체활동, 식생활과 만성질환 등 236문항 166지표를 조사하고,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 등을 산출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우리 지역을 위해 매우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고,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254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