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청 전경 (사진 = 시사코리아저널 자료사진)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15일 공공기관 갑질 행태 근절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는 감사담당관을 센터장신고접수 처리반, 감찰조사반으로 2개반을 구성해 갑질 피해 신고부터 적발, 처벌, 피해자 보호 대책 등을 수립해 운영한다.

최영조 시장은 “갑질 행위는 특히 공공분야에서 반드시 뿌리 뽑아야할 범죄에 준하는 행위”라며 “공공분야 갑질 근절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갑질 행태의 대표적인 사례는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요구, 금품향응 수수, 특혜 요구, 공직내부 상급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언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이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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