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13일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사전 신청을 접수한다.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신청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3%(4인 기준 194만원)이하인 가구는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주거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시는 각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사전 신청 접수를 위한 지침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변경된 제도가 초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탈락한 관내 346가구는 신분증과 통장사본, 임대차(전대차)계약서‧사용대차 확인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서 등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늘부터 9월 말까지 기간 내 언제 신청하더라도 10월분 급여부터 지급된다.”며, “신청기간이 충분한 만큼 관련 증빙 서류를 꼼꼼히 챙겨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급 기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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