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8월 9일(목)부터 8월 10일(금)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황룡원과 경주일원(동리목월문학관, 목월생가 등)에서 2018 경주 독서·문학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문학 캠프에서는 독서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5학년 40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맛보았다. 첫째 날에는 사서교사 및 운영담당 선생님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책놀이(북딩고, 테마틱, 책제목찾기, 책표지퍼즐 등)와 오감충족 맛있는 책읽기(그림책읽어주기, 부채 만들기, 카메라북, 책표지가방, 수박먹기, 천연벌레퇴치제 만들기 등)가 진행 되었으며, 저녁에는 레크레이션과 요가, 명상활동을 통하여 책과 함께 새로운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샌드아트 감상 및 체험과 동리목월문학관과 목월생가를 방문하는 작가탐방 활동을 실시하여 김동리와 박목월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며 독서‧토론활동을 진행했다.

김현동(교육지원과장)은 “가정을 벗어나 낯선 환경에서 책과 관련된 체험하기, 생각나누기, 표현하기 등의 통합적 독서 활동과 작가탐방 활동을 하면서 생각을 넓히고 감성을 키우고, 책을 좋아하는 새로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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