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기자]   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계곡, 하천, 강 등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2017년 전국 물놀이 사망자는 37명(강원 5명)으로 하천(강), 계곡에서 많은 사망자가 나타나고 있으며, 사망원인은 안전 부주의 및 수영 미숙이 50%에 해당된다.

이에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히 준비운동 하기 ▲음주 후 물놀이 절대 삼가 ▲수영 금지구역에서 수영하지 않기 ▲추위를 느끼거나, 기운이 없을 때는 물에서 나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등 몇 가지 안전수칙만 지켜진다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박흥목 태백서장은 “물놀이 사고는 남의 일이 아닌 나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 즐거운 여름 휴가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물놀이 안전수칙 당부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