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8일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추 재배 농업인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2018년 고추농사 평가회를 개최한다.

농업기술센터 채소원예담당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고추밭 관리요령과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고추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를 실시한다. 그리고 영양고추연구소 권오훈연구사의 고추 품종 특성과 고추밭 병해충 방제요령, 영양고추연구소에서 시험재배 되고 있는 품종에 대한 현장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영양고추연구소(소장 권중배)에서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고추품종이 다양하지만 품종 특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품종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농가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현장평가회를 통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금년도 생산되는 농산물에 적용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업인 스스로 농약 안전사용을 철저히 하자는 의미를 담아 실천결의대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및 영양고추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배 품종에 대한 병저항성 검정과 생육 및 품질 특성을 분석하여 농업인들이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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