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대구 동구 대학생 행정인턴제는 국민이 주인 되는 정부혁신 실행 과제로 추진되어 올해는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모두 시행하였고, 이번 여름방학에는 동구에 거주하는 대구‧경북소재 대학생 총 16명을 선발했다.

대학생들은 전공, 자격증, 거주지 등을 고려해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11개 부서에 배치돼 동구의 다양한 구정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재난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정부혁신과제 아이디어 공모와 규제개혁 과제 발굴도 병행하여 좋은 아이디어는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대학생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청년이자 구민의 눈으로 보는 동구 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정인턴제를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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