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거제시는 27일 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 2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해 전문분야별 분과확정과 분과장 및 정책자문단장을 선출했다.
거제시 정책자문단은 교수, 연구원, 행정, 복지 관광, 도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주요 정책방향 및 시책추진사항, 주요사업 및 지역현안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 정책자문단은 변광용 거제시장의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약으로 구성됐다.

호선으로 선출된 김용수 정책자문단장을 필두로 20명의 위원들이 전문분야에 따라 정책경제, 해양문화, 복지, 기술의 4개분과 및 법률자문으로 구성돼 8월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종 정책이나 사업이 전문성에 입각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인 분석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번 정책자문단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전문적 자문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이어 "한사람의 역량(힘)으로는 부족하다. 함께 의논하고 함께 가자"면서 "소통이 거제시를 이끌어 가는데 큰 힘이 되는 만큼, 이름만 있는 위원회가 아니라 정책자문단 덕분에 시장과 시정이 성공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수 단장은 “정책자문단이 도시, 경제, 복지 등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분과위원장과 위원들이 협력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이끌어내 거제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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