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의회가 지난 24일 긴급 간담회를 열어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날 간담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농업분야, 취약계층 보호, 식수 공급 등 폭염 관련 대책 현안 사업 위주로 보고를 받았다.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은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점검하고 최대한 지원하여 농업과 식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도 마련해 달라”며 집행부에 당부했다.

폭염으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차질이 없도록 영양군의회에서는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강구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군은 7월 12일부터 현재까지 36도를 웃도는 폭염특보가 계속 발효 중이며 향후에도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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