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거제시 남부면(면장 서권완)은 명사해수욕장 해변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14회 명사 바다영화제’를 연다.

명사 바다영화제는 남부면사무소에서 2005년부터 해마다 명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야외상영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영화는 매일 저녁 8시부터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며, 올해 개막작으로는 쥬만지를 비롯해 스파이더맨, 청년경찰, 꾼, 토르, 공조, 발레리안 등 총 7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상영 전 오후 7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어쿠스틱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서권완 남부면장은 “해수욕장의 시원한 바닷바람, 파도소리와 함께 가족ㆍ연인ㆍ친구와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간직하는 멋진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보길 바란다”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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