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4차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대다수 전문가들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빅데이터, 인공지능 3D 프린팅,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신소재 기술 등을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기술로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춰 창원여자고등학교(교장 신정재)는 2학년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D 프린터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7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아두이노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3D프린터 활용 교육을 통해서는 내가 직접 디자인한 물건을 출력해 보고, 아두이노 스케치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인 자동차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명령에 따라 주행하도록 만들고 있다.

두 과정을 개설한 창원여고 과학정보부장은 "아이들이 컴퓨터와 연관된 새로운 기술을 접한 후 자신만의 산출물을 만들고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 과정들을 꾸준히 개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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