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회장 조호기) 주관으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및 농업인단체회원 900여명이 참가하는 '2018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를 영양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에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농업인 핵심조직인 3개 단체(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 활성화 및 지역농촌 사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매년 3개 단체가 돌아가며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 포창, 생활체육경기, 팀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장(조호기)은 “농업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늘 하루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농업과 군정발전에 노력한 공로와 농업인 권익 및 지위향상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긍지와 사기를 드높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사에서 “영양군의 발전은 곧 농업의 발전이 있어야 가능하며 반드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달성하겠다고 하며 농업인 3개 단체가 우리군의 핵심주역인 만큼 화합을 다지고 농업과 농촌이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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