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은 지난 16일 초·중·고 교감과 학생부장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규칙 제·개정 지원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봉화 물야초 김광수 교감은 자율과 책임 중심의 민주적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하여 학교규칙 제․개정 과정에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건전한 법제 교육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 영양경찰서 금창수 여성청소년계장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에 대한 법적 책임의 범위와 최근에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문제점에 대하여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김철호 교육장은 “학교구성원의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제․개정한 규칙,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교칙을 준수하고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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