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선 마산회원구청장(가운데)이 취임식 없이 간부들과 인사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제8대 이환선 마산회원구청장이 지난 14일 취임했다.

이환선 구청장은 직원들의 바쁜 업무를 염두해 취임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소소하게 부서를 돌며 첫인사를 전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이환선 구청장은 1978년 8월 16일 공직에 입문한 이래, 창원시 마산합포구 건설과장,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 창원시 건설교통국 치수방재과장을 거쳐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장을 거치며 비중 높은 업무를 추진하는 등 살기 좋은 창원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구청장은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라는 시정 목표에 걸맞게 내부적으로는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들이 출근할 맛 나는 사무실을 만들겠다"면서 "외부적으로는 구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누구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산회원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 구청장은 이어 “마산회원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동료직원, 그리고 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누구나 살고 싶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1등 도시 마산회원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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