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는 9일 한국문화체험 및 선진기술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서 한국을 방문한 20명의 오만 학생들이 경주대학교(본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대학교는 짧은 기간 동안 한국문화 선진기술 연수의 기회를 갖도록 오만의 다양한 도시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경주의 역사 및 경주대학교를 소개하고, 오만의 학생들이 경주대학교에서 학업을 하는데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경주대학교 이성희 총장은 경주시, 신라는 아라비아인들과의 오랫동안 문화교류를 했다는 역사를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원한다면 경주대학교도 오만학생들의 학업을 위해서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하면서, 오만과 한국이 보다 더 밀접한 교류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학생대표들도 경주시의 잘 보전된 문화유적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과거의 역사를 잘 보존하는 정신은 오만의 정신과 상통한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의 다른 도시들과 구별되는 경주시에 소재한 경주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하였으며, 오만에 돌아가면 한국의 문화 및 역사에 대해서 많이 전하겠다면서 한국과 오만의 선린우호를 위한 가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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