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민선7기 제48대 윤경희 청송군수 취임식이 2일 오후 2시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취임식은 지난 지방선거에 표출된 지역 갈등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도·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주민대표, 공무원, 가족·친지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7기의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취임식장에서 장애인, 노인, 사회적 약자 등 취약계층의 자리를 따로 마련해 배려하는 등 윤경희 청송군수가 평소 강조한 군민 중심 행정의 실천 의지도 엿보였다.

이날 윤 군수는 아침 충혼탑 참배로 공식일정을 시작, 이어서 바로 군수실에서 간부공무원들과 북상 중인 태풍의 진행상상을 파악하고 부서별 대응태세를 마련하는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가져 철저한 재난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며, 군의회 방문, 본청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 방문, 취임식, 취임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이 주인으로서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독창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군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1등 청송군 건설을 향한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