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시 의곡초등학교(교장 김동현)는 14일(목) 8시～9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내장 배부, 아침밥 먹기를 다짐하는 피켓 그리기, 배너 전시, 아침밥 먹기 설문조사, 아침밥을 먹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김밥과 사과주스 제공 등으로 진행했다.

본교의 아침밥을 먹지 않고 오는 학생들은 3월 초 사전조사 결과 27%에 달했으며 먹지 않는 이유로는 ‘귀찮아서’, ‘늦잠으로 인해 먹을 시간이 없어서’, ‘먹기 싫어서’ 등으로 나타났다.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였고, 아침밥의 중요성 뉴스 보기 및 활동지, 아침밥 먹기 피켓 그려보기 활동을 사전에 진행하여 아침밥 먹기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고 강조 했다.

6학년 김◯◯ 어린이는 “아침에 매일 늦잠자고 귀찮아서 아침밥을 안 먹었는데 아침밥을 먹으면 머리가 똑똑해지고 건강해진다고 하니 내일부터는 꼭 먹고 올래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교생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하여 앞으로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는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질 것을 다짐하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고 가족에게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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