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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성 “거제에도 희망·행복의 봄이 시작됩니다”경남도의원 거제시 제2선거구 민주당 후보, 거제의 희망·기대 역할 강조
  • 임준호 기자
  • 승인 2018.06.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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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사무직원으로 노조 설립 나서...늦깍이 학업열로 각종 지식 습득

“철저한 조사 기초로 합리적 팩트 판단...주민 밀착형 도의원 역할” 약속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2선거구(연초·하청·장목, 수양·옥포 1·2동) 더불어민주당 송오성(56. 기호 1번) 후보가 출마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평화의 봄이 오고 있듯이 이제 거제에도 희망의 봄, 행복의 봄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2선거구(연초·하청·장목, 수양·옥포 1·2동) 더불어민주당 송오성(56. 기호 1번) 후보의 희망에 찬 기대와 자신의 역할을 강조한 말이다.

지난 1980년 대우조선해양 입사해 배관설계를 담당했던 송 후보. 그는 당시 어떻게 보면 현장 노동자라기 보다 사무직에 가까웠다.

그는 1986년 대우조선 노조설립 준비를 하다 발각돼 서울 본사로 파견, 쫒겨갔다고 한다. 그러나 1987년에 노사분규가 나면서 다시 거제에 내려왔다.

당시 노조는 현장중심 노조원으로 구성됐고 사무원은 배제 돼 있었다. 1990년에 840명의 사무직을 노조에 가입하도록 하는 파격적인 일을 주도했다.

송 후보는 현장직과 사무직과의 보이지 않는 괴리를 좁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한 송 후보는 노동자들이 책을 읽도록 하기 위해 ‘일사랑 도서원’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 도서원에 비치된 책이 문제가 돼 국가보안법위반으로 구속이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민주화 운동을 인정받아 사면복권 됐다.

1991년 골리앗크레인 파업으로 인해 또 구속됐다가 1년 형을 받아 해고자 생활도 했었다.

송 후보는 이 두 가지 사건으로 대우조선에서 15년 근무를 마지막으로 1996년 대우조선 자회사인 웰리브(구 옥포공영)로 근무지를 옮긴다. 지금은 웰리브에서 시설관리 건설사업 담당 수석부장을 맡고 있다.

38년 동안 대우조선과 자회사에서 근무한 송 후보는 지금까지 자신의 삶에 대해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았다고 본다”며 “노조를 알기 전에는 사무직에 열심이었다. 밤을 새며 일을 하며 회사와 사회에 부끄럽지 않으려고 열심히 살았다”고 되돌아봤다.

그렇지만 그는 “사회의 모순을 알면서 사무직이면서도 치열하게 노조활동을 하며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면서 “아마 대우조선에서 이같은 이력을 지닌 사원은 드물 것이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우조선에 입사했던 송 후보는 거제대 전자통신학과(야간대학)를 시작으로 방송통신대 경영학과·환경보건학과, 방송통신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는 등 공부벌레 되기도 했다.

여기에사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소방안전관리사 1급 등 각종 자격증도 획득했다.

송 후보는 “여러 분야의 공부와 자격증 획득이 회사 및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지금은 회사의 주택관리 및 안전 업무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과 정책위원장, 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하는가 하면 사회연대노동포럼 운영위원 등 시민단체 활동도 함께 했었다.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2선거구(연초·하청·장목, 수양·옥포 1·2동) 더불어민주당 송오성(56. 기호 1번) 후보가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김해연 전 도의원과 함께 지역민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이와 함께 2002년 민주당에 입당해 왕성한 정당 활동도 했다.

거제 ‘문재인의 친구들’ 초대위원장을 맡는가 하면, 18·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경남도당 거제시 공동선대본부장, 중앙선대위 노동위원회 특보를 맡아 문 대통령의 당선을 돕기도 했다.

현재는 노무현재단 거제시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우원식 전 원내대표 정책특보를 맡고 있다.

송 후보는 경남도의원 출마 이유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 적절한 인물이 나와 주기를 바라면서 존경받을 인물을 상대로 주변에 출마 권유를 많이 했었다”면서 “그러나 나서는 분은 당에서 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사람들이어서, 직접 출마하라는 주변의 권유를 많이 받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2선거구(연초·하청·장목, 수양·옥포 1·2동) 더불어민주당 송오성(56. 기호 1번) 후보가 시장 상인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는 특히 “김경수 후보가 경남도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도의원이 되면 당연히 도정을 비판하고 견재해야 하지만, 여당 도지사가 탄생하면 여당 출신 경남도의원이 과반이 넘어야 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에 출마를 피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도의원 후보의 의석 문제와 관련 “경남이 아직까지 자유한국당 텃밭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관반을 넘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면서 “민주당이 도의회에서 소수당이 되면 도지사가 민주당 소속으로 바뀌어도 힘들다. 실력 있는 민주당 후보들이 도의회에 많이 진출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2선거구(연초·하청·장목, 수양·옥포 1·2동) 더불어민주당 송오성(56. 기호 1번) 후보가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송 후보는 “지금까지 소방관리 업무와 국토이용에 관한 법률 등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업무를 공부했고 일부 분야는 직접 실무도 맡고 있어 전문가는 아닐지라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세밀하게 챙길 수 있다”고 자신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도의원이 되면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이익을 챙기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자신은)사실관계에 입각한 철저한 조사를 기초로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한번 하면 쉽게 습득하는 등 학습능력이 빠르고, 팩트에 의해 판단하고 추진하는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대입한다면, 도의원이 됐을 때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잘 소화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2선거구(연초·하청·장목, 수양·옥포 1·2동) 더불어민주당 송오성(56. 기호 1번) 후보가 거리유세중 인사를 하고 있다.

송 후보는 큰 틀에서의 공약으로 ▲자상한 엄마, 당당한 아내, 그리고 ‘내 삶’을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 ▲여유로운 아빠, 든든한 남편, 그리고 ‘나’를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을 내세웠다.

부수적으로 △기초 출산수당 및 산후조리 바우처지원 확대 △시립 및 공립 어린이집 증설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확대 △친환경 지역농산물 공급을 위한 학교급식조례 제정 △방과 후 돌봄교실 실태파악 및 개선 △청소년 문화·예술·체육공간 건립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종합관리대책 수립 △수월천·연초천 하수처리장 확대 및 생태하천으로 복원 등을 약속했다.

송 후보가 양로당을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

또 △도시가스 사각지대 해소 △대중교통 ‘무료광역환승제도’ 확대 △노동인권조례제정 △신규 채용시 지역 출신 우선 채용 할당제 도입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조기 완공 통해 엔지니어링 및 해양 기자재 생산기술 역량 증대 등도 내놨다.

지역 공약으로는 ▲옥포지역은 친환경 도시재생 및 산학협력의 고점도시로 조성 ▲수양지역은 교육·문화의 중심, 평온한 가족의 쉼터 ▲연초지역은 도시의 편안함과 농촌의 여유로움이 어우러진 환경 조성 ▲하청지역은 생활스포츠와 특산물 가공의 중심지역으로 육성 ▲장목지역은 보호받는 수산업과 다시 찾는 관광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테마형 공약도 제시했다.

송 후보는 이에 따른 세부 계획도 공약집에 내놨다.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2선거구(연초·하청·장목, 수양·옥포 1·2동) 더불어민주당 송오성(56. 기호 1번) 후보가 거제 지도 앞ㅇ에서 거제 발전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임준호 기자  8035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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