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대학교 통일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강문구)은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2018 통일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북한 주민의 남한 자유여행을 전면 허용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5개 단과대학 25개 학과에서 총 41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5월 23일 예선을 거쳐 6월 5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최종 4개 팀이 겨루는 결선을 가졌다.

결선에는 △N.O.W(정치외교학과 이유진, 동준희) △신명(법학과 황석진, 강민수) △우리의 바람(경영학과 이광훈, 사회학과 윤태우) △제자백가(법학과 김봉규, 김강산) 등 4개 팀이 올랐다. 이들은 청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어진 논제에 대해 각각 찬성과 반대를 주장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상은 ‘N.O.W’ 팀이 차지해 100만 원의 상금과 경남대학교 총장상을, 금상은 ‘신명’ 팀으로 70만원의 상금과 통일교육원장상을 받았다. ‘우리의 바람’ 팀과 ‘제자백가’ 팀은 공동 은상으로 선정되어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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