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오는 7월까지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행정구역 조정에 들어간다.

시는 이달 말까지 8개동 183통 944반에 대한 동별 통‧반 조정안을 접수해, 검토‧협의를 거쳐 7월 말까지 「태백시 통‧반 운영 규칙」내 통‧반의 명칭과 관할구역을 개정할 계획이다.

조정 대상은 ▴통‧반 구획 기준에 불부합되는 통‧반▴주거지역 축소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지역▴구획 기준에는 부적합하나 현지 여건상 조정이 필요한 지역 등이다.

시는 조례 및 규칙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지 여건 및 실정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통·반을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구역 조정 시 오랜 기간 사용해 온 통‧반의 변경으로 인한 주민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불필요한 조정을 자제해 최소한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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