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연화산 충혼탑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행사에는 보훈단체 및 국가 유공자‧유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과 넋을 기릴 예정이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8087부대 제2대대의 조총 발사 후 추념식이 종료되면, 일반시민도 자유분향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조기를 달고,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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