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부시장 최대진)는 경상북도 2018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경산시에 따르면 정확한 과세대장 정비와 관리로 탈루와 누락세원을 미연에 방지해 지방세수 확충에 철저를 기했다.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세를 정리하는 등 세수 확충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방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과세외수입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으로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이어 지방세 체납정보 SMS 안내 발송 및 전자예금 압류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채권확보를 통한 체납세 일소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다.

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의 지속적인 발굴로 납세자에게 실질적이고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모든 시·군의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과 과년도 체납세 정리실적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