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는 13일(금) 시청 부시장실에서 한국 중‧고 배구연맹(회장 김홍)과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과 김홍 한국 중‧고 배구연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태백시와 한국 중‧고 배구연맹은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를 개최하는데 뜻을 함께하고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태백시와 한국 중·고 배구연맹이 경기운영 및 제반사항에 대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적극 협조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배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시설 정비를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는 2009년 제1회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0회 대회까지 10년 연속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제10회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는 오늘(13일)부터 오는 19일(목)까지 고원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장성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태백산배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업무 협약식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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