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오늘(8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과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및 2018 아시아 대학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김연식 태백시장과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을 비롯해 업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해 열리는 제49회 전국추계대학연맹전과 2018 아시아 대학축구대회 등 2개 대회를 태백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협약서에 상호 서명함으로써 그 뜻을 함께 한다.

이로써 태백시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유치하게 되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아시아대학축구대회를 유치하면서 대학축구연맹과의 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도 고원3구장 인조잔디 교체와 시설물 정비 등 축구전용 구장에 대한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며 “대회 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태백시가 하계 스포츠 대회 개최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오는 8월 11일 부터 27일까지, 2018 아시아대학축구대회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태백종합경기장 및 고원구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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