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취재부장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취재부장] 대구지역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데 문 정부는 방관만 하고 있다.

예전부터 대구지역에 커다란 사업이 야심차게 추진되는가 싶더니 새 정부가 들어 중도에 탈락하거나 보류되고 있다.

분명히 정권이 바뀌면 대구시 지역권이 새로운 형태로 모색이 돼야하는데 지금까지 난항만 보는바 지역민심이 흔들리는 셈이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밝힌 최근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부산시와 세종시가 선정되는 반면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탈락했다. 

대구시가 어렵게 2년동안 준비하여 미래산업으로 스마트시티 유치를 추진해도 아무 성과가 없는 결론이다.

이외에도 서대구KTX역에서 달성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구산업선철도 반려는 물론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국도교통부 투자심사에서도 제외됐다고 하니 할말이 없다.

現 정부들어 대구시에 따른 보류 내지 탈락한 대거 사업들이 먹거리 조성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지원도 받지못한 이유이다.

문 정부가 대구경북에 SOC사업을 줄여서 대형사업에 유치를 못하고 있는것이 바로 대구와 대구시민을 위한 길인지 다시금 되묻고싶다.

무엇보다 전직 대통령이 많이 배출된 이곳에서 문 정부의 홀대론이 너무나 눈에 보여 누구를 탓하기 보다 스스로 정권의 체질부터 변해야 한다고 본다.

과거 정권 억압도시에서 형평성 있는 웰빙정책으로 바뀌는 분위기가 있어야 대구 미래를 신경쓰는 정치인이 생기는 원리라 하겠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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