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달 31일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관리단과 ‘절수’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산시, 수자원공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역 일대에서 ‘절수’ 관련 전단지와 생수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운문댐 가뭄에 따른 시민들의 절수운동 참여를 유도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운문댐 장기 가뭄에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지만, 시민들의 ‘절수’ 의식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운문댐 호소수와 금호강 하천수를 취수원으로 하는 경산시는 지난해 장기가뭄으로 인한 ‘경산취수장 시설확장공사’를 완료하고 금호강 하천수를 추가 취수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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